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한 '택배쉬는 날'이 오늘(14일)부터 시행되면서 모레까지 사흘간 택배 배송이 중단됩니다.
CJ대한통운과 롯데, 한진, 로젠 등 주요 4개 택배사는 토요일인 오늘(14일)을 '택배쉬는 날'을 운영하고 대체공휴일인 모레까지 배송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이들 택배사를 이용하는 편의점 택배도 일부 중단되고, 우정사업본부도 '택배쉬는 날'에 동참합니다.
다만 자체 배송망을 갖춘 쿠팡의 로켓배송과 SSG닷컴의 쓱배송, 새벽배송, 자체 배송 차량을 이용한 편의점의 '반값택배' 서비스는 그대로 진행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