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2차 접종을 합친 하루 접종자가 120만명대까지 늘어나며 3분기 접종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어제(14일) 0시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 이상 맞은 사람이 총 3천397만9천51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인구의 약 66.2%입니다.
정부의 목표인 `추석 연휴 전 1차 접종률 70%`까지 3.8%, 약 202만명이 남은 상태로, 앞으로 2~3일 내에 70%를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2일 기준 1차 접종률은 미국과 일본보다 높았고, 70%를 넘게 되면 이스라엘과 독일 등도 따라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직 백신을 예약하지 못한 18∼49세는 토요일인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예약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