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식당 카페에도 방역패스 적용 검토…방역조치 강화 논의

김호정 기자

tbs5327@tbs.seoul.kr

2021-11-2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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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식당과 카페에도 접종증명과 음성확인제를 도입하는 이른바 방역패스 적용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청소년도 방역패스 대상에 포함해 노래방 등 청소년이 자주 찾는 시설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25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
    4차 회의를 열고 방역 강화 조치 방안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회의에는 청소년을 방역패스 대상자에 포함하는 안건이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지난 1일 방역체계를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하면서 유흥시설과 헬스장,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접종 완료나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방역패스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다만 백신 접종을 늦게 시작한 18세 미만
    소아·청소년과 알레르기 반응 등으로 접종을 받지 못하는 사람은 방역패스 적용 대상의
    예외로 두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역대 최대치 넘기며 상황이
    악화하자 방역조치 강화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정부는 방역 강화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되돌아가기보다는 방역패스를 확대하는 방안에 더 무게를 두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다만, 정부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을 중단하는 '비상계획'을 당장 발동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비상계획은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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