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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오미크론 우려 완화 속에서도 2.4% 상승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1-12-28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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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유가는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위험선호 심리에 상승했습니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2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달러78센트, 2.4% 오른 배럴당 75달러 57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지난 한 주간 4% 이상 올랐습니다.

    지난 26일 미국 내 천3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됐다는 소식이 나왔지만 오미크론 변이에도 글로벌 원유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에 유가가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 선별적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힌 점도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를 이끌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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