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동산 임대소득 연간 22조 원…상위 0.1% 평균 소득 8억1천만 원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4-03-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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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단지 <사진=연합뉴스>

    2022년 한 해 동안 부동산 임대소득이 22조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부동산 임대소득 천분위 자료'를 보면 2022년 종합소득 신고자 중 부동산 임대소득을 신고한 사람은 124만 6,714명이었습니다.

    이들이 거둔 임대소득은 총 22조 390억 원으로 전년(2021년)보다 2.5%, 5,418억 원 늘었습니다.

    다만 1인당 평균 임대소득은 1,770만 원으로 전년보다 0.6%, 10만 원 줄었습니다.

    임대 소득자 상위 0.1%의 기준선은 4억 4,200만 원으로 이들의 1인당 평균 소득은 8억 1,4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1%의 평균 임대소득은 2억 7,100만 원으로 이들이 거둔 임대소득은 총 3조 3,795억 원, 전체의 15.3%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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