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월 서울아파트 거래량 2년 7개월 만에 4천 건 넘어설 듯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4-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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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단지 <사진=연합뉴스>]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2021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기준 4천 건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R114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어제까지 집계된 3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3,900건입니다.

    신고 기간이 계약일 이후 30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3월 거래 건수가 4천 건을 넘어 2021년 8월(4,065건)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9억 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노원구의 거래량이 668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다음은 송파(655건), 강동(540건), 강남(525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약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은 최근 2년간 시장에 쌓였던 급매물 위주로 조금씩 소진될 조짐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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