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노벨물리학, 기후 물리·수학적 예측 마나베, 하셀만…복잡계연구 파리시 수상

김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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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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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일본계 미국인인 슈쿠로 마나베와 독일의 클라우스 하셀만, 이탈리아의 조르조 파리시 등 세 명이 공동 수상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큰 틀에서 복잡계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5일 마나베와 하셀만을 기후의 물리학적 모델링과 지구온난화의 수학적 예측 가능성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발표했습니다.

    또 파리시를 원자에서 행성단위에 이르기까지 물리학적 체계에서 무질서와 변동의 상호작용을 발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노벨위원회는 "마나베와 하셀만은 인간이 기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우리의 지식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으며, 파리시에 대해서는 "무질서한 물질들과 무작위적인 과정들에 대한 이론에 혁명적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위원회는 6일 화학상, 7일 문학상, 8일 평화상, 11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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