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심야할증 확대 첫날 서울 야간택시 19% 늘었다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2-12-0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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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택시요금 심야할증이 밤 10시로 두시간 앞당겨진 첫날인 어제(1일) 야간 운행 택시가 전날보다 19%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어제(1일) 밤 11시부터 오늘(2일) 오전 2시까지 시내에서 운행된 택시는 2만 3,649댑니다. 이는 하루 전(11월 30일) 같은 시간(1만9,945대)대 운행대수와 비교하면 7,704대, 18.6% 늘어난 것입니다.

    야간 택시 증가는 개인택시가 주도했습니다.

    같은 시간 개인택시 운행은 1만 2,166대에서 1만 6,195대로 33.1% 증가한 반면, 법인택시는 7,779대에서 7,454대로 4.2% 줄었습니다.

    일주일 전(11월 24일/1만83대)과 비교하면 개인택시는 6,112대, 무려 60.6% 급증했고, 법인택시도 15.2%, 1084대 늘어 전체 야간택시 증가율은 42.9%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는 어제(1일)부터 택시 심야 할증시간을 10시로 종전보다 2시간 앞당기고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는 기본 할증률(20%)의 두 배인 40% 할증을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서울택시 심야할증 확대 적용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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