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 북한과 이란에 "불량국가"

지혜롬 기자

hyunkyo48@naver.com

2020-07-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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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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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북한과 이란을 묶어 '불량국가'로 칭하며 이들의 공격행위 억지를 강조했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군에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 국가국방전략 성과에 더해 지난 1년간 무수한 국제적 사건에 대응해 왔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비슷한 부류인 중국, 러시아 뿐 아니라 북한과 이란과 같은 불량국가에 의해 자행되는 공격적인 활동들을 억지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에스퍼 장관은 지난 2월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이 주최한 국방전략 관련 기조연설과 뮌헨안보회의 연설을 통해서도 북한을 '불량국가'라고 지칭했습니다.

    에스퍼 장관의 불량국가 발언은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부장관이 방한중에 나온 것으로 대북압박의 메시지 발신 차원도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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