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교황 관저서도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백창은 기자

ckddms39@seoul.go.kr

2020-10-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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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마르타의 집
산타 마르타의 집
  • 교황청 경비를 담당하는 스위스 근위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프란치스코 교황이 생활하는 건물에서도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교황청은 현지시간으로 17일 교황이 관저로 쓰는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생활하는 한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산타 마르타의 집은 교황청에서 근무하는 성직자들이 숙소로 쓰는 곳으로 지난 3월에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교황은 이날 외부인 3명을 접견하고 이탈리아 경찰을 대상으로 강론을 하는 등 정상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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