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 "IAEA 핵사찰 제한…제재 철회하라"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1-01-2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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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라비에이 이란 정부 대변인
알리 라비에이 이란 정부 대변인
  • 이란이 미국에 핵합의 복귀와 제재 철회를 요구하며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핵 사찰을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알리 라비에이 이란 정부 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26일 브리핑에서 "미국의 대이란 제재 철회는 미국의 주요한 의무"라면서 "미국 새 행정부가 공식 입장을 발표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복귀할 기회의 창은 제한된 기간만 열려 있다"며 "다음달 19일부터 시작하는 핵 사찰을 제한하는 조치가 준비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핵 사찰을 제한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이 조치가 이란이 IAEA의 다른 사찰을 중단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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