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바흐 IOC 위원장 "올림픽 취소는 우리 임무 아냐"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1-01-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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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
  •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코로나19에도 올 7월 예정된 도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현지시간으로 27일 화상 기자회견에서, 도쿄 올림픽 취소를 고려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우리의 임무는 올림픽을 조직하는 것이지, 취소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힘든 싸움이지만 올림픽 선수들을 위해 싸우고 있다"며 "7월 23일 열릴 개막식에 전적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올 7~8월 도쿄에서 적용될 많은 조처를 다음 달 초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무관중 개최에 대해서는 답하기 아직 이르다고 말했고, 참가 선수들에 대한 백신 접종은 의무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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