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가 日 총리 "납북자 해결 위해 김정은 조건없이 만날 것"

김호정 기자

tbs5327@tbs.seoul.kr

2021-04-17 09:21

프린트 9
  •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16일 납북자 해결을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조건 없이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거듭 말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이후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의 화상 연설에서 "납북자 문제 해결과 생산적 북일 관계 수립을 향해 김정은 위원장을 조건 없이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스가 총리는 지난 1월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도쿄 올림픽 참가와 관련해 온갖 기회를 활용해 김 위원장과 조건 없이 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스가 총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가 분명한 유엔 대북결의 위반이었다고 지적하며 북한의 모든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으로 폐기해야 한다'(CVID)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9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