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도쿄올림픽] 선수촌 그리스 선수 5명 감염...올림픽 누적 확진 3백명 넘어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1-08-0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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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도쿄도 하루미에 있는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어제(4일) 그리스 아티스틱스위밍 선수 4명과 관계자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5명은 선수촌에서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그리스 아티스틱스위밍 선수단 12명은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을 받은 7명을 포함해 전원이 숙박 요양 시설이나 대기 시설로 옮겨졌습니다.

    그리스는 아티스틱스위밍 듀엣과 팀, 두 종목에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조직위는 올림픽 13일째인 어제 29명의 선수와 대회 관계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올림픽 관계자의 감염 현황 발표를 시작한 지난달 1일 이후 누적 확진자가 327명으로 처음으로 3백명대를 넘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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