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유엔 대북제재 위반 러시아 개인·기업 20여 곳 제재"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1-09-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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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와 관련된 개인과 기업 등 약 20개 대상이 대북제재를 위반해 미국으로부터 독자제재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의회조사국은 현지시간으로 1일 `미국의 대러시아 제재 개관` 보고서에서 "러시아 관련 약 20개 대상이 북한과의 무역과 금융거래를 금지한 유엔 제재를 회피해 미국의 제재 대상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제재 대상들이 "석유와 석유제품, 금융 서비스, 노동력 수출 등 거래는 물론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 개발 등에 연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 자료를 인용해 러시아와 관련된 미국의 대북 독자제재 대상이 개인 10명과 기업 15곳 등 총 25곳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대러시아 제재는 북한 외에도 2014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악의적 사이버활동, 부패와 인권침해, 화학무기 사용과 무기확산 등과 연관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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