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CDC 국장 "핼러윈에 아이들 사탕놀이 소규모로 해도 돼"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1-09-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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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를 이끄는 로셸 월렌스키 국장이 다가오는 핼러윈데이에 아이들의 사탕 놀이를 소규모 인원으로 하는 것을 전제로 지지했습니다.

    월렌스키 국장은 현지시간으로 26일 CBS 방송 인터뷰에서 '올해 핼러윈에 아이들이 밖에 나가 장난이냐 사탕이냐 놀이를 해도 되냐'는 물음에 "밖에 나갈 수 있다면 틀림없이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트릭 오어 트릿'이란 10월 31일 핼러윈에 어린이들이 동네 가정집을 돌아다니며 '과자를 안 주면 장난을 치겠다'며 사탕과 과자를 얻는 놀이를 가리킵니다.

    월렌스키 국장은 아이들이 소규모 그룹으로 사탕 놀이를 하러 가는 것을 허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너무 많은 아이들이 한꺼번에 몰려다니지 않도록 인원수만 제한한다면 충분히 놀이를 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월렌스키 국장은 또 이번 학기에 미국의 학교 96%가 정상 운영 중이라면서 학교가 적절한 저감과 예방 전략을 실행한다면 교내 감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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