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시아, 우크라에 미사일 75발 포격…최소 5명 사망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2-10-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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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키이우 시내 건물이 러시아의 포격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와 르비우, 드니프로 등 도시 여러 곳이 현지시간으로 10일 미사일 폭격을 받아 키이우에서만 적어도 5명이 죽고, 12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러시아가 모두 75발의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그중 41발이 우크라이나 대공망에 요격됐다고 밝혔습니다.

    드미트로 쿨레바 외무장관은 "다수의 러시아 미사일이 우크라이나를 공격했다"면서 푸틴의 유일한 전술은 평화로운 우크라이나 도시에 대한 테러지만, 그는 우크라이나를 부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러시아 수사기관은 성명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내 벨고로트와 쿠르스크 지역을 포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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