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한발 입국자 전수조사' 완료

김선환

7sunhwan1@hanmail.net

2020-02-19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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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에서 귀국하는 교민
중국 우한에서 귀국하는 교민
  • 정부가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국내로 들어온 전수조사 대상자를 한 명도 빠짐없이 확인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출국자를 제외한 모든 외국인을 파악했으며, 잠복기가 지난 사람을 포함해 전원 모니터링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국내로 들어온 전수조사 대상자는 2천991명이며, 이 가운데 내국인은 천160명, 외국인은 천831명이었습니다.

    이들의 잠복기는 가장 마지막 날인 지난달 26일 입국자를 기준으로 지난 10일 모두 종료됐습니다.

    앞서 우한에서 서울로 들어온 후 소재 불명이었던 전수조사 대상자 중 한명이 국내에서 23번째 확진환자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우한발 입국자에 대한 근심은 덜었지만, 지역사회 감염이 의심되는 사례가 잇따라 나오면서 새로운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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