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시, 신천지 교인 전수검사 시작…"유증상자 검사 완료"

국윤진

tbs3@naver.com

2020-02-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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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준비하는 선별진료소 의료진
코로나19 검사 준비하는 선별진료소 의료진
  • 대구시는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9천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오늘(26일)부터 본격화했습니다.

    '31번째 환자' 밀접 접촉자 천1명과 유증상자 1천193명에 대한 검사는 완료됐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시장은 "신천지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 접촉을 막는다면 지역 사회로 광범위한 확산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구시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의 자가격리를 관리하기 위해 경찰청과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할 경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시설 30곳은 폐쇄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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