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교모임 속 코로나19 전파 확산...70대 신도 숨져

정선미

tbscanflysm@tbs.seoul.kr

2020-06-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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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교회서 코로나19 집단 확진
인천 한 교회서 코로나19 집단 확진
  • 종교 모임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교회 신도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오늘(1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수도권 지역은 감염 위험이 낮아질 때까지 성경 공부·기도회·수련회 등 대면모임을 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방대본에 따르면 인천·경기지역 교회 관련 확진자는 30명을 넘었고, 개척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한 성경공부 모임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성경공부 모임 관련해선 인천11개 교회 21명, 경기도 2개 교회 2명이 확진됐습니다.

    이와 별개로 제주도 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경기 군포·안양지역 목회자 모임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총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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