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 경명여고 학생·교직원 모두 음성 판정...고교 3곳·초등 1곳서 5명 추가 확진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0-07-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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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게 닫힌 대구 경명여고
굳게 닫힌 대구 경명여고
  •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나온 대구 경명여고 학생과 교직원 260명의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대구시교육청과 방역당국은 그제(1일) 3학년 A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고3 학생 219명과 교직원 41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A양이 다닌 대구 중구 연기학원과 학교 관계자 300여명에 대한 검사에서 달서구 성서고 학생 2명, 예담학교 학생 1명, 수성구 남산고 학생 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또 달성군 유가초등학교 3학년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가 나온 학교들의 학생과 교직원 등 천386여명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확진자가 나온 학교에 등교중지 조치를 하고 원격수업으로 대체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등교중지 대상 학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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