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경 `북 피격 사망` 공무원 관련 자료 군 당국에 요청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0-09-26 09:16

프린트 2
연평도 실종 공무원 탑승했던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
연평도 실종 공무원 탑승했던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
  •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실종 전 행적을 수사 중인 해양경찰이 관련 자료를 군 당국에 요청했습니다.

    해경청 총경급 간부와 수사관 등은 어제(25일) 합동참모본부를 찾아 지난 21일 실종된 해수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 A씨 수사와 관련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군 당국은 내부 논의가 필요해 당장 자료를 제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대신 모레(28일)까지 자료 제공 여부를 해경에 알려주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가 탔던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에 대한 2차 조사를 마무리한 해경은 A씨의 금융·보험 계좌와 휴대전화 통화 내역 등을 계속 조사 중입니다.

    또 소연평도 해상에 해경 경비함정 12척 등 선박 30척과 해군 헬기 2척을 투입해 A씨 시신이나 소지품을 찾는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