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번 추석? 이것은 '꼭' 기억하세요!"

정선미 기자

tbscanflysm@tbs.seoul.kr

2020-09-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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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앵커멘트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귀성길에 오른 차들이 늘고 있는데, 이번 추석에는 무엇보다 코로나19가 번지지 않도록 하는 일상이 우선입니다.

    반드시 유념해야 할 점을 정선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 자】
    어제(28일)부터 시작된 '추석 특별방역'.

    정부는 안타깝지만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집에서 쉬는 것을 권고합니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이동한다면 '이것만은' 기억해야 합니다.

    ▶ 먼저 고향 집을 방문한다면?

    반가움은 악수와 포옹 보다 목례가 좋습니다.

    머무는 시간은? 최대한 짧게.

    어르신 등 노약자를 만날 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밀폐·밀집·밀접, 3밀의 공간은 피하고, 하루에 2번 이상 환기합니다.

    ▶ 귀성·귀경길에 오른다면?

    대중교통? 가급적 개인차량으로 이동합니다.

    휴게소에서 식사를? 이번 연휴엔 포장만 가능합니다. 간식과 물을 미리 준비해 이동하고 최대한 휴게소에 머무르는 시간은 짧게.

    휴게소에 들렀다면? 입구에 나와 있는 가상 번호로 전화를 걸어 통화 기록으로 '간편 전화 체크인'.

    통행료 무료? 내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유료입니다.

    ▶ 대중교통을 선택했다면?

    좌석은? 사전에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모바일 체크인을 이용하기.
    KTX, SRT 등은 좌석 판매 비율을 50%로 제한하고 창가 좌석만 판매합니다.
    전국 5개 역에 설치된 멤버십 라운지 등 대기시설은 운영이 일시적으로 중단됐습니다.

    기차나 버스 안에선? 마스크를 항상 쓰고, 대화나 음식 섭취는 자제해야 합니다.

    연락은? 가능한 문자로. 꼭 필요한 경우는 마스크 착용하고 작은 목소리로 짧게!
    긴급통화는 휴게소를 이용합니다.

    ▶ 성묘·봉안시설을 방문해야 한다면?

    벌초? 역시 참석 인원은 최소화하고, 머무르는 시간도 짧게 합니다.

    성묘? 사전예약제를 활용해 혼잡하지 않은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거나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성묘할 때는 열 명 이하의 인원이 참석합니다.

    봉안시설? 추석 연휴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 문이 닫힙니다. 실내에서 음식을 먹을 수 없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출입이 제한됩니다.

    ▶ 연휴기간에도 '선별진료소'는 쉬지 않습니다.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을 활용하면 내 주변의 '선별진료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TBS 정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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