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광주 재활병원서 15명 추가 확진…총 48명

김호정 기자

tbs5327@tbs.seoul.kr

2020-10-1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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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감염이 나온 경기 광주 재활병원
집단 감염이 나온 경기 광주 재활병원
  • 경기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SRC재활병원에서 1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물리치료사 3명, 환자 8명, 간병인 3명, 보호사 1명 등입니다.

    이 병원에서는 그제(16일) 간병인 한 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어제(17일)까지 28명의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48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전체 5개 병동 가운데 간병인이 근무한 2개 병동을 코호트 격리하고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SRC재활병원과 인접한 SRC요양병원의 직원 80여명이 재활병원을 왕래한 만큼 두 병원 직원과 환자 등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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