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신규확진 세자릿수 육박…수도권 집단감염 여전

유민호 기자

mino@tbs.seoul.kr

2020-10-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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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 【 앵커멘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여전히 병원과 지인 모임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유민호 기자!

    【 기자 】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20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엿새 연속 두 자릿수를 나타냈지만, 확진자가 늘면서 100명대에 육박했습니다.

    해외유입을 빼면 지역발생 확진자 57명 중 수도권이 40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경기에서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가장 많았고, 서울 13명, 인천에서 6명이 발생했습니다.

    감염에 취약한 요양·재활병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경기 광주시에 있는 ‘SRC재활병원’과 관련해 어제 낮 12시 기준 4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의정부시 소재 '마스터플러스병원'에서는 격리 중이던 7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서울시는 어제 강남·서초 지인모임 관련 5명,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수영장 관련 2명이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영장과 같은 건물에 있는 사우나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한 적이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수영장이 건물 지하 2층에 있는데다 마스크 착용이 불가능한 특성상 감염 위험이 상당히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수영장 직원과 접촉자, 방문자 등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TBS 유민호입니다.

    #코로나19 #집단감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방역 #사회적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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