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장식·장용진 "라임 사태는 '검찰 게이트'"

류밀희 기자

you@tbs.seoul.kr

2020-10-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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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신장식 변호사·장용진 기자
23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신장식 변호사·장용진 기자
  • 이른바 '라임 사태'가 권력형 비리가 아닌 '검찰 게이트'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신장식 변호사는 오늘(23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검찰들이 원하는 정치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라임 사건을 '조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두번째로 공개한 옥중 서신에서 검찰이 자신의 도주를 도왔다고 밝혔는데, 도주후 5개월 뒤에 붙잡힌 점에 주목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그 기간(5개월) 동안 (검찰은) 누군가와 뭐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과 보호해야될 사람이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함께 줄연한 장용진 아주경제 기자(사회부장)도 "시기상으로 보면 선거(4월 총선) 전, 후로 몰려있다"며 김 전 회장이 법정에서 강기정 전 수석에 관한 허위 증언을 한 후 '총장님한테 힘 좀 실리겠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점을 이유로 들며 신 변호사의 주장을 뒷받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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