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옵티머스에서 금품 받은 금감원 전 국장 불구속기소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1-01-2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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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의혹 수사중인 검찰
옵티머스 의혹 수사중인 검찰
  •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수재 등의 혐의로 금융감독원 윤모 전 국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창청 경제범죄형사부는 오늘(27일) 윤 전 국장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등의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국장은 2018∼2019년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 등에게 펀드투자 유치 등과 관련한 금융계 인사들을 소개하고 알선해 준 대가로 수차례에 걸쳐 4천700만원을 받고, 4천500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윤 국장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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