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6월 말까지 1,200만명 접종 가능…"백신 접종 계획에 차질 없다"

류밀희 기자

you@tbs.seoul.kr

2021-04-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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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백신 수급과 관련해 여러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접종 계획은 예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반장은 오늘(23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요양병원, 요양시설에선 아예 일주일에 한 번씩 검사를 하고 있고, 예방접종도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중증 환자 비율이 낮아졌다"며 "백신 접종을 계획대로 추진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손 반장은 "상반기에 확보한 물량이 1,809만 회분이고 6월 말까지 65세 이상 고령층과 취약시설에 계신 분들 그리고 사회필수인력 등 1,200만 명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을 끝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200만명이 접종을 한 상태이고, 두 달 동안 1,000만 명을 접종하면 되기 때문에 하루에 20~30만명 정도씩 하면 된다는 계산입니다.


    그러면서 "시군구별로 백신 예방접종센터가 거의 다 만들어지고 있고 일선 동네병원에서도 백신을 접종하는 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한다"며 그동안 일반 독감 백신 접종 경험으로 미루어봤을 때 하루 30만명 접종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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