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명랑시사]백순영 “코로나19 백신 치매 유발? 가능하면 대단한 기술... 유전자 변형 절대 안 돼”

TBS 명랑시사

jeongwjpd@hanmail.net

2021-05-2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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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용 인용시 TBS <명랑시사 이승원입니다>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21. 5. 28. (금) 18:10~19:30 (FM 95.1)


    ● 진행 : 이승원 시사평론가


    ● 대담 :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백순영 “코로나19 백신 치매 유발? 가능하면 대단한 기술... 유전자 변형 절대 안 돼”









    - 접종 전 타이레놀 복용하면 통증 덜하다? 정상적 면역반응 일어나도록 도와주는 게 좋아


    - 접종 후 발열·두통 시 아스트아미노펜계 진통제 1-2알 복용... 진통 계속되면 병원 방문


    - 이부프로펜계 약물도 상관 없고 타이레놀 외에도 약 70개 약품 가능... 약국에서 확인


    - 삼겹살, 찬 성질 지닌 음식이라 접종 전 먹으면 발열 증상 막아준다? 접종은 서양의학


    - 화이자 접종 50대 이하 변이 바이러스에 잘 감염된다? 코로나19에 적용되는 것 아냐


    - 임신부·수유 중인 경우 예방접종으로 만들어진 항체가 아이한테 갈 수 있어 접종 권고


    - 성인이라면 몸무게 상관없이 1회분 접종, 고혈압 등 기저질환 있는 분들 예방효과 더 커








    ▶ 이승원 : 오늘 <명랑 인터뷰>에서는 가톨릭대 의대 백순영 명예교수와 백신 접종에 대해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백순영 : 네, 안녕하세요.





    ▶ 이승원 : 네.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 여러분들 궁금한 것 여전히 많으시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TBS 앱이나 짧은 문자 50원, 긴 문자 100원이 드는 #0951번으로 여러분들 궁금증 있으시면 바로바로 문자 보내주세요. 옆에 교수님께서 바로 즉답을 해 주실 겁니다. 어제 잔여백신을 맞은 TBS 정미선 기자 같은 경우는 한 9시간 지난 다음에 열이 난다, 이렇게 얘기를 해 주셨는데 일단 하나하나 여쭤볼게요. 접종 전에 타이레놀 같은 어떤 진통제를 먹으면 맞은 후에 통증이 좀 덜하다고 하던데 실제 그렇습니까? 뭐 타이레놀 품귀 현상, 이런 보도도 나오고 그랬었거든요. 실제 어떻습니까?





    ▷ 백순영 : 물론 진통제이기 때문에 미리 먹으면 안 아플 수는 있겠죠. 하지만 꼭 예방주사를 맞았다 그래서 아프다는 보장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두시는 건 좋겠지만 그것을 미리 복용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즉 발열 현상이 있다는 것도, 또 두통이 있다는 것도 견딜 만한 정도라면 일반적인 우리 정상적인 면역반응이기 때문에 그 면역반응이 잘 일어나게끔 도와주는 것이 좋기 때문에 아스트아미노펜계의 진통제를 준비해놓고 있다가 불편하다든가,





    ▶ 이승원 : 불편하다 싶으면.





    ▷ 백순영 : 싶으면 그때 가서 먹는 것이 좋고요. 그래도 또 좀 안 듣는다 그러면 좀 더 많이 먹어도 되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아스트아미노펜 같은 경우에 하루에 한 4g 정도까지.





    ▶ 이승원 : 4g.





    ▷ 백순영 : 4g이라는 얘기는 그 한 알이 한 500㎎ 정도 되니까요. 한 번에 두 알 먹고서 또 좀 자기 전에 또 아프면 또 한 번 먹고 아침에 일어나서 먹고, 뭐 이렇게 해서 하루에 4번 정도 먹어도 큰 문제는 없는데 그렇게 과량 먹었는데도 진통이 안 멎는다 하면 그것은 진통제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고 사실은 병원에 가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견딜 수 있느냐, 없느냐, 진통제를 가지고서. 그것이 관점이라고 볼 수가 있겠고요. 견딜만한 경우 굳이 먹을 필요는 절대로 없다고 봅니다.





    ▶ 이승원 : 네. 그러니까 너무 미리 겁먹고 미리미리 막 먹어야지, 이렇게 생각할 필요는 없고 실제 맞고 난 다음에 몸이 정말 좀 불편하다 싶으면 그때 가서 먹어도 늦지 않다.





    ▷ 백순영 : 네. 그런데 사람에 따라서는 불편한 정도가 통증에 대한 이 반응이 다 다르기 때문에,





    ▶ 이승원 : 그렇죠.





    ▷ 백순영 : 어떤 사람은 조금만 아파도 굉장히 아프게 느껴지기 때문에 그럴 경우엔 얼마든지 먹어도 상관없습니다.





    ▶ 이승원 : 네. 꼭 이제 타이레놀이라는 게 이제 우리 어떤 제품 이름으로 실제 가서 이제 타이레놀 주세요, 이렇게 얘기하는 경우 많잖아요. 저도 마찬가지고, 그런데 꼭 이 제품만 먹어야 되는 게 아니죠. 어떤 성분 있는 걸 먹으면 되는 건가요?





    ▷ 백순영 : 네. 그게 지금 타이레놀이라는 게 이게 성분명이 아니고 제품의 상품명이기 때문에 전부 타이레놀이라 그러는데,





    ▶ 이승원 : 네, 그렇죠.





    ▷ 백순영 : 아스트아미노펜이라고 하는 이 물질명으로서 굉장히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상품용으로서는. 또 한 가지는 우리가 이부프로펜이라는 것도 또 있는데요. 이 차이점이 뭐냐 하면 이 아스트아미노펜이라는 건 해열 진통제이고, 이부프로펜계는 이것은 소염 작용을 가지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효과는 좀 더 좋을 수가 있는데 이 소염이라는 의미가 우리말로 염증을 막아준다는 뜻이기 때문에 실제로 우리 몸에 이물질이 들어왔을 때 염증 반응이라고 볼 수가 있는 것이거든요. 가능성은 굉장히 낮은 얘기인데 이 이부프로펜 계열의 약을 소염 진통제를 먹게 되면 혹시 항체 같은 걸 만드는 데 좀 방해하지 않을까 해서 권고하지 않는다는 뜻이지, 사실 어느 쪽을 먹든 상관은 없습니다.





    ▶ 이승원 : 그렇군요. 어쨌든 이 타이레놀뿐만 아니라 이 해열 진통제는 한 70개 의약품이 허가되어 있다고 하니까 약국에서 상담을 받고 구매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런 얘기가 있어요. 전삼후타, 이런 얘기 들어보셨어요? 교수님.





    ▷ 백순영 : 저도 여기서 처음 봤습니다.





    ▶ 이승원 : 처음 보셨죠. 접종 전에는 삼겹살을 먹고 접종 후에는 타이레놀을 먹어야 된다. 그래서 전삼후타, 앞에 글자만 딴 건데 참으로 이상한 말이죠. 먼저 삼겹살이 찬 성질을 지닌 음식이라 접종 후에 발열 증상을 막아준다라고 주장하신 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떤가요?





    ▷ 백순영 : 우리가 지금 예방접종을 받는다는 것은 이게 서양의학인 것이고 차다, 따뜻하다 하는 것은 한의학 쪽의 얘기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 이승원 : 그렇죠.





    ▷ 백순영 : 실제로 우리가 발열이 됐을 때 머리가 아플 때 삼겹살을 먹는다고 이런 식품으로서 약효를 나타낼 수 있을까요? 이런 부분들은 좀 의심이 가고요. 또 실제로 이 발열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면역반응이기 때문에 굳이 이것을 막을 필요는 없고 우리 몸이 불편하냐, 안 하냐, 그 부분에 따라서 진통제로서 좀 다스릴 수 있는 정도, 이것이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타이레놀 먹는다는 것도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미리 먹을 필요 없고 내 몸에 열이 난다는 것 반갑게 생각하셔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불편하지 않으시면. 하지만 그것이 권태감이라든지 근육통이라든지 여러 가지 이 통증들이 좀 많이 불편하다 그러면 간단히 통증을 느낄 것이 아니라 진통제를 먹는 것이 더 권고된다, 그런 정도죠.





    ▶ 이승원 : 네, 알겠습니다. 이제 요즘도 예전에도 교수님 이제 저희 몇 차례 스튜디오에 나와서 설명을 해 주셨는데 가짜뉴스 혹은 확인되지 않은 뉴스는 여전한 것 같습니다. 이런 얘기도 있다고 해요. 코로나19 백신이 치매를 유발한다, 이런 얘기를 하시는 분이 있다고 하는데 이건 어떻습니까?





    ▷ 백순영 : 이것도 사실은 치매를 유발할 수 있게 만든다고 그러면 대단한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 자체가. 사실은 이 유전자 치료라는 개념에서 보면 우리의 뇌까지 갈 수 있게끔 어떤 물질을 전달을 해서 그 신경세포라든지 이런 것들 부술 수 있다 그러면 생물 무기로서도 작용할 수 있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사실 우리 뇌는 그렇게 마음대로 못 갑니다. 이 ‘블러드 브레인 배리어’라고 있어 가지고요. 우리 피 속에 있는 물질들이 마음대로 뇌까지 가지 않게끔 장벽을 갖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 백신이 지금 유전자는 물론 들어가 있습니다. 이 아데노바이러스라는 DNA도 들어가 있고, 화이자 같으면 mRNA라는 유전물질은 들어가 있지만 이 유전물질이 뇌까지 가서 어떤 작용을 할 수 있는, 특히 이 유전자의 변형을 시킬 수 있는 이런 치매를 일으킬 만한 작용은 절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이런 부분은 완전히 가짜라고 볼 수가 있죠.





    ▶ 이승원 : 완전히 가짜뉴스다, 네. 그리고 우리나라 언론에서도 워낙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관련해서 불신을 부추기는 듯한 그런 언론 보도가 많아서 그런지 여기에 대해서 좀 선입견을 갖고 계시는 분 있고 여전히 선진국에서는 이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하지 않는데 한국과 아프리카에서만 접종한다, 이런 얘기를 여전히 또 믿고 계신 분들이 있어요. 좀 설명을 해 주시죠.





    ▷ 백순영 : 전혀 그렇지는 않죠. 이게 불신감이 생긴 게 사실은 독일에서 맨 처음 시작했습니다. 이 아스트라제네카가 65세 이상에서의 유효성이 별로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고서 독일에서 접종을 금지했었거든요. 그 이후에는 또 60세 미만에서 젊은 층에서 혈전이 생긴다 그래서 또 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결국은 독일의 경우에는 이 연령 제한이 없어요. 전부 다 맞았고,





    ▶ 이승원 : 지금은 다 맞는다.





    ▷ 백순영 : 지금 다 맞습니다. 다만 이 덴마크라든지 노르웨이 같은 데는 좀 더 혈전이 생기는 사람들이 많아요, 우리 동양인들에 비해서. 그래서 이 사람들인 경우에 있어서는 사실은 젊은 층인 경우에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아니라 mRNA 백신을 권고한다는 정도이고, 전 세계적으로도 160개 국 이상이 지금 승인을 받고 전 세계적으로 지금 개발된 백신 중에는 아마 제일 많이 맞았을 겁니다. 특히 대표적인 사례가 영국의 경우는 처음부터 65세 이상을 대부분 아스트라제네카로 접종을 마쳤고요. 스코틀랜드 데이터 같은 것들을 보면 1차 접종의 효과는 아스트라제네카가 화이자보다도 훨씬 더 좋아서 입원을 하거나 사망하는 것을 굉장히 많이 막아줄 수 있다. 우리나라 데이터도 나오고 있거든요. 1차 접종만 하더라도 90% 정도 예방효과가 있고 사망한 사람은 1명도 없다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중국산이라든지 러시아 스푸트니크 같은 경우는 아프리카라든지 저소득 국가들에서 많이 맞는 경향은 있지만 아스트라제네카는 절대 그렇지는 않습니다.





    ▶ 이승원 : 실제 독일, 프랑스, 영국 등등은 거기서 사용하고 특히 총리나 대통령도 다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지 않았습니까?





    ▷ 백순영 : 네. 대부분 그렇게 맞았고요. 그런데 지금은 처음이랑 좀 달라진 것이 처음에는 4주로 간격을 계산을 해서 맞췄었는데 지금은 11주에서 12주 정도 되면 더 좋은 효과가 있다 그래서 이 간격이 좀 긴 것이 오히려 좀 단점일 수는 있겠죠.





    ▶ 이승원 : 오히려. 바로바로 좀 그러니까 바로바로 해서 끝내면 좋은데 너무 텀이 기니까.





    ▷ 백순영 : 그렇죠. 지금 화이자 같은 경우 3주면 면역이 형성되고 2주 후면 우리가 면역이 완성됐다고 보고 모더나 같은 경우 4주인데 비해서 대부분 3, 4주로 디자인되어 있는데 이 아스트라제네카는 11주 내지 12주로 하고 있지만 사실은 좀 더 빨리 맞는다고 그래서 큰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 역학적인 조사를 했을 때 예방효과가 그때 면역력이 훨씬 더 좋아진다 하는 역학 데이터를 갖고 지금 그렇게 권고하고 있고 특히 우리나라 경우 같은 경우에서는 2차 접종 물량까지 좀 1차로 당겨서 쓰는 바람에 이런 현상이 생겼던 것도 사실입니다.





    ▶ 이승원 : 그렇죠. 그리고 이런 보도도 있습니다.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50대 이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상대적으로 더 잘 감염된다, 이런 보도가 있었는데 이건 사실 여부가 어떤가요?





    ▷ 백순영 : 이게 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니고 다른 데에서는 사실은 있었던 일이기는 합니다. 뎅기열이라는 이 동남아에서 모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이런 질병인데요. 이런 경우에 있어서는 항체가 생겼는데도 불구하고 질병은 더 악화가 되는 증상이 굉장히 강하게 나타나는 경우들이 있는데 사실은 화이자인 경우에 있어서 50대 미만이라는 이런 나이도 그렇고요. 이런 현상이 나타난 적은 없습니다. 즉 안티바디, 항체가 생겼을 때 그 항체를 통해서 바이러스가 더 많이 증식을 하는 현상이라는 것이 ADE라고 그래서 설명은 있긴 있고 실제 현상으로도 있습니다마는 지금 코로나19에는 이것이 적용되는 증상은 아닙니다.





    ▶ 이승원 : 그렇군요. 제가 오늘 좀 다른 질문인데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뒷자리에 앉은 한 50대 정도로 보이는 여성분 두 분이 나는 아스트라제네카 맞기 싫어, 기다렸다가 화이자 맞을래, 이렇게 얘기를 하셨거든요. 가능한 건가요? 수급 관련해서.





    ▷ 백순영 : 지금, 네. 뭐 전 세계적으로 그렇게 선택해서 맞을 수 있는 데는 미국 정도는 지금 선택할 수는 있겠죠.





    ▶ 이승원 : 그런데 우리는,





    ▷ 백순영 : 하지만 우리는 지금 그렇지 않고요.





    ▶ 이승원 : 선택을 못하죠.





    ▷ 백순영 : 지금 선택은 못하고 아스트라제네카를 지금 6월 3일까지 예약을 만약에 안 하신다면 10월이 지나면서 우리 모든 국민들이 다 접종한 이후에 어떤 백신을 맞을지는 모르지만 맞을 수는 있습니다. 아마 그 시기쯤 되면 선택해서 맞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 이승원 : 10월 이후.





    ▷ 백순영 : 10월 이후에요. 11월 정도 됐을 때 그때까지 기다리셔야 된다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자기 차례가 왔을 때 그것이 아스트라제네카가 됐든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어떤 것이 됐든 차례가 왔을 때 맞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2차 접종까지 다 받아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2차 접종은 적어도 14일 정도가 지나야만 면역이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죠.





    ▶ 이승원 : 질문을 좀 받아볼게요. 2022번님, 모유 수유하는 사람도 백신 맞을 수 있나요? 이렇게 질문을 주셨어요.





    ▷ 백순영 : 네. 지금은 맞는 것을 권고하고 있고요.





    ▶ 이승원 : 맞는 것을 권고한다.





    ▷ 백순영 : 의사선생님하고 의논을 해서 수유를 하고 있을 경우에 사실은 엄마한테 받은 예방접종이 만들어진 항체가 수유를 통해서 아기한테 갈 수 있기 때문에 사실 굉장히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이행된 항체는 오래 가진 않습니다.





    ▶ 이승원 : 그렇군요.





    ▷ 백순영 : 임신기에 만약에 예방접종을 맞았다면 아이한테도 매터널 안티바디라 그래서 이행항체. 엄마로부터 탯줄을 통해서 아이한테 가기는 하지만 한 6개월이 지나가게 되면 그것들은 다 소멸되기 때문에 아이인 경우엔 다시 맞아야 되긴 하겠지만 일단 면역에는 형성에는 도움이 되기 때문에 지금 임신부라든지 수유 먹이는 경우에 있어서는 미국이나 또는 이스라엘 같은 데서 접종을 권고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은 다른 어떤 문제가 없는지 좀 의사랑 의논을 해보신 후에 접종 받는 것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이승원 : 그리고 1188번님 문자 주셨는데 제가 68세인데요. 몸무게가 37㎏인데 주사약은 이 몸무게를 계산해서 용량을 적정하게 놔주나요? 이렇게 질문을 주셨어요.





    ▷ 백순영 : 그렇지는 않습니다.





    ▶ 이승원 : 그렇지는 않아요? 몸무게 상관없이.





    ▷ 백순영 : 네. 몸무게 상관없이 맞는 것이 성인으로 해서 하는 것이고요. 지금 미국에 이제 화이자 같은 경우, 화이자나 모더나가 이제 이런 실험들을 하고 있는데 임상실험에서 실제로 12세부터 16세까지, 12세인 경우에 있어서는 사실 체중이 상당히 적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같은 용랑을 맞고 있고요. 1도즈는 사실은 성인인 경우에는 체중에 상관없이 같은 양을 접종을 받고 있고 잘못해서 여러 배, 대여섯 배씩 맞은 사람도 있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그 정도 맞았어도 큰 부작용은 없었던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지금 1도즈라는 것은 굉장히 안전한 용량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 이승원 : 그리고 5443번님이 지인이 고지혈, 고혈압 약을 오랫동안 먹고 계셔서 백신 맞기 두렵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이렇게 질문 주셨어요.





    ▷ 백순영 : 네. 이것이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일수록 더 맞아야 되는 것이,





    ▶ 이승원 : 더 맞아야 된다.





    ▷ 백순영 : 네. 예방효과가 굉장히 크죠. 반면에 만약에 감염이 된다 그러면 고지혈증이라든지 당뇨라든지 혈압이라든지 혈전이라든지 모든 면에서 이 감염에 의해서 피해가 엄청나게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다 고려를 하시더라도 일단 자기가 먹고 있는 약들을 잘 복용을 하시면서 접종을 받고, 또 3시간에서부터 한 3일 간 열심히 자기 몸의 컨디션을 체크하시고 연령이 많으신 경우에 있어서는 꼭 혼자 주무시지 말고 누구랑 같이 계시면서 잘 상태를 봐주시면 컨 문제없이 예방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서 사실은 기저질환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임상 삼상이라는 데에서 다 체크를 한 부분이기 때문에 큰 걱정 없이 맞으셔도 되겠습니다.








    ▶ 이승원 : 알겠습니다. 질문 많지만 오늘 여기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가톨릭대 의대 백순영 명예교수였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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