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군검찰, 성추행 피해 부사관 2차 가해 혐의 2명 영장실질심사

양아람 기자

tbayar@seoul.go.kr

2021-06-12 11:41

프린트 good

  • 공군 부사관 성추행 피해 사망 사건과 관련해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제20전투비행단 상관 2명의 구속 여부가 오늘(12일)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 검찰단은 오늘 오후 노 모 상사와 노 모 준위 등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상사와 노 준위는 지난 3월 초 숨진 이 모 중사의 피해 사실을 알고도 즉각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정식 신고를 하지 않도록 회유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방부도 지난 9일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보고 자료에서 "3월 초 피해자가 상관 등에게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며 "피해 사실 신고 이후 사건 은폐·회유 압박 등 2차 가해를 지속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good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