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택배사 '택배기사 과로방지책' 잠정 합의…우체국택배는 논의 계속

서효선 기자

hyoseon@tbs.seoul.kr

2021-06-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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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배업계 노사가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를 위한 중재안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 전체 회의에 택배사와 영업점, 노조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과로사 방지 대책이 논의됐습니다.

    회의에서 택배 노사는 그동안 쟁점이 됐던 택배기사 분류작업 전면 배제 시점과 노동시간 감축에 따른 수수료 보전 문제에 대한 막바지 조율을 마치고 과로방지 대책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중재안에서 내년 1월부터 택배기사가 분류작업을 하지 않도록 완전히 배제하는
    방안 등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택배노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우체국 택배 노조는 분류 작업 문제 등을 둘러싸고 우정사업본부와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추가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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