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층간소음에 흉기 휘둘러 일가족 2명 사망·2명 중상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1-09-2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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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층간 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던 30대 남성이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오늘(27일) 살인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오늘(27) 새벽 0시 30분쯤 자신이 사는 여수시 덕충동 아파트 위층에 올라가 흉기를 휘둘러 40대 부부를 숨지게 하고, 이 부부의 가족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7일 층간소음 문제로 관계 기관에 1차례 신고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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