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장동 설계` 유동규 구속 유지...구속적부심 기각

채해원 기자

seawon@tbs.seoul.kr

2021-10-1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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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구속 여부를 다시 판단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9일) 유 전 본부장의 구속적부심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수익 배당 구조를 설계할 때 초과이익 환수 조항을 넣지 않아 민간사업자에 거액의 이익이 돌아가게 하고 성남시에 그만큼 손해를 입힌 혐의, 화천대유에서 5억원 등 8억원을 뇌물로 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 3일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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