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와 입소자의 신속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위해 군의관과 간호사 등 군 의료인력 60명을 투입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6일) 정례 브리핑에서 국방부로부터 군 의료인력 60명을 지원받아 서울과 경기지역에 집중적으로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당초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에 대해서는 오늘까지 추가접종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오늘 0시 기준 추가접종 완료율은 61%에 그쳤습니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요양병원에는 의료진이 있어 백신만 공급되면 바로 접종이 가능하지만 요양시설은 사실상 접종 인력이 없다면서 국방부에서 지원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