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법원, '대장동 개발 의혹' 성남도개공 실무진 두번째 증인신문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2-01-21 07:31

프린트 3
  •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진=뉴시스>]  
    로비·특혜 의혹을 받는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 실무를 맡았던 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이 오늘 법정 증인으로 다시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1일) 유동규 전 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 회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남욱 변호사, 정민용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의 세 번째 공판에 성남도개공 개발사업 2팀장 한 모 씨를 증인으로 소환합니다.

    한 씨는 지난 17일 증인으로 출석해 검찰 신문에 답했고 오늘은 유 전 본부장 등 피고인 측의 반대 신문에 답할 예정입니다.

    한 씨는 앞선 검찰의 주신문에서 지난 2013년 정영학 회계사가 가져온 대장동 개발사업 제안서를 자신이 검토했을 당시 특혜 소지가 많았다고 증언했습니다.

    사업 추진 당시 성남도개공 전략사업팀장이던 정민용 변호사가 성남시장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로부터 `1공단 분리개발` 문건 결재를 받아왔다고 언급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3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