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 넉 달 만에 최대치, 18만 명 안팎 예상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2-08-1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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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치료 병동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재유행이 정점을 향해 가면서 오늘(17일) 신규 확진자 수는 넉 달 만에 최대치인 18만 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는 어제(16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7만 5,7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같은 시간대 기준 4월 12일 이후 125일 만에 최다 기록이고, 한 주 전인 지난 9일의 1.20배 수준입니다.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은 7월부터 시작된 이번 코로나19 재유행이 이번 달 중 일일 신규 확진자 20만 명 이내로 정점을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달 말까지 정점을 찍은 후에도 감소세는 느리게 진행되고 신규 확진자가 비교적 많이 발생하며 '두껍고 긴 꼬리'가 이어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옵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위중증 환자는 9월 초 최대 800~900명, 사망자는 최대 100~140명까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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