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TBS 무비컬렉션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 방영

류해윤 작가

hyryu@tbs.seoul.kr

2022-09-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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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BS 무비컬렉션]  


    TBS ‘무비컬렉션’에서 오늘(23일) 밤 10시 30분 영화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이 방영된다.

    마크 펠링튼 감독이 연출하고 영화 ‘코코샤넬’,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등에 출연한 관록의 배우 셜리 맥클레인과 ‘맘마미아’, ‘레미제라블’로 눈도장 제대로 찍은 세계적인 스타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영화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은 한 때 잘나간 광고회사 보스가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사망기사 전문기자를 고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감 코미디이다.

    모종의 사건으로 직장에서 은퇴한 전 광고회사 보스 ‘해리엇’은 자신의 사망기사를 미리 작성해 놓기 위해 사망기사 전문기자 ‘앤’을 고용한다. ‘앤’은 ‘해리엇’의 요구대로 가족, 친구, 직장동료들을 찾아다니며 그녀에 대한 미담을 수집한다. 하지만 그들은 입을 모아 해리엇에 대해 저주의 말만 퍼붓는다. 녹록치 않은 상황을 알게된 해리엇은 앤에게 자신의 인생을 다시 써 내려가기 위한 프로젝트를 함께 실행하자고 제안한다.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유쾌함과 감동을 선물하는 착한 영화이다 또한 잘 짜인 각본과 연출은 영화의 작품성을 높인다.

    두 사람의 심리변화를 포착하는 재미도 남다르다. 까칠한 완벽주의자 해리엇과 해리엇을 귀찮고 짐스럽게 느끼던 앤이 서로 우정을 나누는 관계로 변화는 그 과정을 섬세하게 그렸다.

    따뜻한 유머로 삶의 고민을 담아낸 영화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오늘 밤 10시 30분 TBS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에서 방송된다.


    [TBS 무비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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