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0일 광화문~서울광장 부활절 '퍼레이드'…세종대로 일대 교통통제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4-03-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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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부활절 퍼레이드 <사진=연합뉴스>

    부활절을 하루 앞둔 오늘(30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부활절 퍼레이드가 열립니다.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오늘 오후 3시부터 광화문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2024 부활절 퍼레이드'를 개최합니다.

    퍼레이드에는 1만여 명이 참석하며, 행렬대는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을 지나 소공로, 무교로 등을 통해 다시 광화문으로 이동합니다.

    서울시는 퍼레이드 개최로 오늘 새벽 0시부터 저녁 11시까지 단계별로 광화문 일대 도로 통제에 들어갔습니다.

    행사 구간 주변을 지나는 버스 우회 노선은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 토피스(https://topi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 '부활절 퍼레이드' 개막식에 참석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세대와 성별, 국적을 뛰어넘어 모두가 함께 부활의 기쁨을 즐기고, 모든 시민에게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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