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료 택배기사 폭행해 뇌사 빠트린 40대 구속 송치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5-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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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료 택배기사를 폭행해 뇌사 상태에 빠트린 4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중상해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밤 파주시의 한 택배영업소에서 동료인 50대 남성 B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B 씨는 A 씨와 몸싸움을 벌인 뒤 일을 하던 중 다음 날 새벽 택배차 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B 씨는 현재까지 뇌사 상태에 빠져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주차 문제로 다툼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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