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597명…7명 증가

서효선

tbs3@naver.com

2020-04-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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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시 상황<사진=서울시>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시 상황<사진=서울시>
  •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오늘(10일) 오전 10시 기준 597명으로 늘어 600명에 육박했습니다.

    서울시는 어제(9일) 0시 이후 7명의 확진자가 신규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미국에서 입국한 경우가 4명, 기존 확진자와 접촉 2명, 아직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인 확진자가 1명입니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를 주요 발생원인별로 보면 해외접촉 관련 확진이 227명으로 가장 많고, 구로구 콜센터 관련 98명, 구로 만민교회 관련이 40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 동대문구 교회·PC방 관련 확진자는 20명, 은평성모병원 관련 14명, 성동구 주상복합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련은 13명입니다.

    자치구별로는 해외 유입 환자가 급증한 강남구가 57명으로 가장 많고, 관악구 41명, 송파구 36명, 구로구가 35명 등입니다.

    서울의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중 185명은 퇴원했고 나머지 410명은 격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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