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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준주거·상업지역 기준용적률 상향....준주거지역 주거비율 90%까지

채상희

cotkdgml123@naver.com

2020-05-3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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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준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의 기준용적률이 50∼200% 높아지고, 준주거지역의 주거 비율은 90%까지 오릅니다.

    서울시는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을 20년 만에 대폭 개정해 기준용적률이 준주거지역은 250∼300%에서 300%로, 일반상업지역은 300∼600%에서 500∼600%로 올려 동일한 용도지역 내 형평성과 실효성을 개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용도지역 상향 여부와 관계 없이 준주거지역은 주거 비율을 90%까지로 상향 조정해 상가 공실을 줄이고 도심 주택공급 효과를 높일 예정입니다.

    지구단위계획을 20년 만에 전면 개정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는 "과거 개발이 진행되던 시기에 규제 중심이었던 지구단위계획이 지역맞춤형 계획으로 도약해 도시재생시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소규모 필지가 밀집된 기성 시가지 상업가로나 가로 활성화가 필요한 지역은 건폐율을 완화하고, 과도하게 크거나 분할시행기준이 없던 '특별계획구역'은 지정면적을 축소하는 등 개선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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