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냈던 문제 또 내고 교내상 중복 기재…고교 학생부 부실 여전

김승환 기자

rookie@tbstv.or.kr

2020-07-0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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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를 보고 있는 고3 학생
모의고사를 보고 있는 고3 학생
  • 대입에 중요한 고등학교 학생부 관리에 여전히 허점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시내 일부 고등학교에 대해 종합감사를 벌인 결과 비슷한 성격의 교내 수상 기록을 생활기록부에 중복 기재하거나, 전에 나왔던 시험문제와 같은 문제를 다음 시험에 출제하는 등의 문제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부 학교에선 학생이 결석한 날인데 교내 봉사활동을 했다고 기록하는 등 내용의 앞뒤가 맞지 않거나, 이미 기록했던 학생부 내용을 합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수정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교육청은 문제가 드러난 학교에 대한 기관주의 처분과 함께, 관련자에게 경고와 주의 처분 할 것을 학교법인에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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