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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페이퍼 컴퍼니 의심 건설사업자 8곳 적발"

김승환 기자

rookie@tbstv.or.kr

2020-07-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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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서울시청
  • 최근 타시도에서 서울시로 전입한 건설사업자 중 8곳이 서류와 실체가 다른 부적격 의심 업체로 적발됐습니다.

    서울시는 최근 전입한 31개 건설사업자의 자본금과 기술인력, 사무실 등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현장 확인한 결과 8곳이 부적격 업체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6곳은 자본금 기준에 미달했고, 3곳은 기술자 수가 법정 기준보다 적었습니다.

    4곳은 법령 기준과 달리 독립된 사무공간이 없었는데, 업체 중에선 중복으로 적발된 곳도 있습니다.

    서울시는 부적격 의심 업체에 대해 청문을 시행한 후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입니다.

    또 7월부터는 입찰 단계부터 서류상으로만 요건을 갖춘 `페이퍼 컴퍼니`에 대한 단속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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