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민생경제·기후생태` 부시장 신설..5부시장 체제 대비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0-07-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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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사진=TBS>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사진=TBS>
  • 박원순 서울시장은 앞으로 서울시를 부시장 5명 체제로 운영하겠다면서 김병관 전 국회의원과 이유진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을 영입해 각각 '민생경제'와 '기후생태' 부시장 역할을 맡겼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6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서울시의 기구와 부서, 직제를 전면 개편할 필요가 있다며 두 부시장은 법정기구가 될 때까지 명예부시장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행정1부시장은 `시민생활` 2부시장은 `도시안전·기술산업` 부시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정무부시장은 포스트코로나 불평등해소 특별위원장으로 `공정·평등` 분야를 맡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공식 직제상 서울시는 행정1·2부시장과 정무부시장 등 3명을 두고 있지만, 국회가 광역단체의 부단체장을 5명까지 둘 수 있도록 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 논의를 추진하고 있어 이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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