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4일 만에 다시 50명대…제로페이 QR 출입명부 도입

정선미 기자

tbscanflysm@tbs.seoul.kr

2020-09-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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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앵커멘트 】
    수도권에서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50명 넘게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개인정보유출 문제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제로페이 QR코드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정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 자】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1명이 늘었습니다.

    12일 이후 3~40명대를 유지하다 다시 50명대로 올라선 겁니다.

    *CG IN
    업무 중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강남구 K보건산업과 관련해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과 관악구 화장품 판매업소·송파구 우리교회 등에서 집단 관련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경기도 고양에선 정신요양시설 박애원과 관련해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고, 인천에서도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이 감염되는 등 수도권 누적확진자는 9천6백 명을 넘어 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CG OUT

    감염경로를 모르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는 전국에서 25%가 넘고, 서울에선 17%가 넘는 상황.

    하지만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하기 위해 마련한 출입명부제도 중 수기 명부에서 이름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발생하고 있죠,

    *CG IN
    서울시는 별도의 단말기를 구매해야 하는 문제로 수기명부를 작성하는 다중이용시설에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제로페이 QR코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CG OUT

    【 SYN 】한제현/ 안전총괄실장
    "사업주가 별도로 출입인증을 위한
    단말기를 설치하지 않아도
    매장의 제로페이 QR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출입이 인증되는 방식입니다."

    제로페이 가맹점은 서울에 26만여 곳.

    암호화된 QR코드로 수집된 개인정보는 4주 뒤에는 자동으로 폐기됩니다.

    제로페이 QR코드를 활용한 출입 인증은 모레부터 가능합니다.

    TBS 정선미입니다.

    #수도권코로나19#만명육박#서울깜깜이17%#서울시제로페이출입명부#단말기설치없이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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