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성수고 3학년생 코로나 19확진

강경지 기자

201303044@seoul.go.kr

2020-10-27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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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성수고
서울 성동구 성수고
  • 서울 성동구 성수고등학교의 3학년 학생이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성동구는 어제(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 학생이 마장동에 거주하며 지난 주 평일에 매일 등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오늘(27일) 오전 10시부터 성수고 내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전교생과 교직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남산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된 이 확진자는 지난 21일 증상이 발현했고,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성동구는 이 확진자의 동거가족 3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할 예정입니다.

    성수고에서는 지난 7월 2학년생 1명이 확진돼 가족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당시 교내 접촉자 중에서는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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