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노원구청 전직원 코로나 검사 결과 16명 확진…가족 6명도 양성

채해원 기자

seawon@tbs.seoul.kr

2020-11-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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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검체 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노원구청 직원들
24일 오후 검체 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노원구청 직원들
  • 서울시 노원구는 오늘(27일) 오승록 구청장을 포함한 전 직원 천5백여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16명, 음성 천559명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확진 직원 16명 중 14명은 같은 부서, 2명은 다른 부서 직원입니다.

    양성판정을 받은 직원의 가족 중 6명도 확진됐습니다.

    노원구는 작은 창문이 3개 밖에 없는 좁은 사무실에 37명이 밀접 근무하면서 겨울철이라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 집단감염의 주요 원인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노원구청에서는 직원 1명이 지난 24일 최초로 확진된 후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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