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내 지하철·학원 등 석면 검사 강화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1-01-27 09:47

프린트 7
학교 석면 농도 조사
학교 석면 농도 조사

  • 서울시내 주요 공공·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유해 물질인 석면 안전성 검사가 강화됩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석면 마감재를 사용한 지하철 역사 중 아직 제거되지 않고 남아있는 삼성역과 안국역·을지로3가역·성수역·노원역의 검사 주기를 반기별 1회에서 분기별 1회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규모가 작아 석면 안전 관리 비규제 대상인 시설이라도 어린이와 청소년 등이 이용하는 경우 검사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지역아동센터 22곳, 학원 11곳을 대상으로 공기 중 석면 검사가 진행됩니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로, 공기 중에 날려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흡수되면 폐암, 석면폐증, 중피종 등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7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수도권 추천 기사

인기 기사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