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보육교사 1명당 아동 수 줄여 보육 질 개선

서효선 기자

hyoseon4872@naver.com

2021-04-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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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서울 국공립어린이집의 보육교사 1명 당 아동 수가 축소됩니다.

    서울시는 보육교사의 과도한 업무 부담을 줄여 아이와 교사 간 긴밀한 상호작용이 이뤄지도록 하고 어린이집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자치구가 추천한 어린이집 가운데 기존 국공립 어린이집 100곳과 신규 국공립 어린이집 10곳을 선발할 계획이며, 모집은 내일(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보육교사 1명을 추가로
    채용할 수 있으며 모두 52억원의 인건비 전액을 서울시가 부담합니다.

    이번 사업으로 교사 1인당 아동수는 0세반의 경우 3명에서 2명으로, 3세반은 15명에서 10명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서울시는 내년(2022년)에 민간‧가정 어린이집에도 이같은 사업을 추가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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