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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델타변이 감시 강화...자체검사 오늘부터 가능"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1-08-0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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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는 코로나19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시·도 자체 검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관련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델타변이의 유전자증폭 PCR 검사가 시·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오늘부터 가능한 상황이 됐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동안 델타변이 검사는 중앙정부에서만 가능했으며 정보 전달이 1주 단위로 이뤄져
    각 지자체가 신속히 델타변이에 대응하는 데 지장이 크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박 통제관은 서울시 자체 검사가 가능해진 것을 계기로 델타변이 감시를 강화해 관련 추이 등을 확인하면서 방역대책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역단계를 최고 단계인 4단계로 상향한지 3주가 지났으나 확산세가 감소세로 전환되지 않고 일상생활 공간에서 지속해서 감염이 생겨나는 상황"이라며 확산세를 모니터링하면서 어떤 조치가 추가로 필요할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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